[일본에서 온 편지] 일본사회의 차별과 억압속에서도 자부심을 가져왔는데..친일독재 미화찬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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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에 한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 도쿄지회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반가운 소식을 기대했지만 무겁고 무거운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사회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눈에 비친 친일독재찬양이 얼마나 큰 상처와 자괴감을 주는지 다시금 실감하였습니다.

특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보다 한국의 역사교과서 개악은 더욱 개탄스럽다.조국은 더욱 정의롭고 진실되고 약자들에게 따뜻한 조국이 되기를 바란다."는 발언에는 실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친일독재찬양'이라는 보수수구세력의 반민족,반통일적 역사범죄를 심판하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도쿄지부 카페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
저희 모임은 재일동포와 조국의 동포, 일본인이 어깨동무하고 서로 웃을 그날까지만 활동할 생각입니다"]

※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http://www.minjok.or.kr/kimson/home/minjok/bbs.php?id=sign_1



 

 '이주호 교과부장관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붙여

일본사회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동포들은 조국이 어떤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하다. 일본의 무반성보다 조국의 몰역사성은 더욱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이곳에 서명한 사람들 중에는 일제시대 때 정든 고향을 등지고 남의 나라에 온 재일동포들의 후손들이 다수 있다. 일제시대가 경제가 발절된 살기좋은 시대였다면 그들이 왜 정든고향을 등지고 남의 나라에 왔겠는가?

조국의 역사교육은 세살먹은 아이도 알 수 있는 사실을 왜곡하지 마라! 또한 동포들은 생계의 틈틈이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정성을 바쳐왔다. 일본사회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운동과 민주화를 자부심으로 안고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은 친일 독재의 미화찬양은 결단코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외되었으며, 또한 그들은 살기 어려운 조국을 떠나 일본으로 흘러 들어왔다.

 여기에 서명한 동포들은 조국이 크게 도와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단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보다 한국의 역사교과서 개악은 더욱 개탄스럽다.

조국은 더욱 정의롭고 진실되고 약자들에게 따뜻한 조국이 되기를 바란다.

서명을 받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민족문제연구소 도쿄지회 조영숙)

2012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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