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독재 억압의 상징, 금지곡이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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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금지를 금하라




8월 25일(토)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 12옥사 앞마당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과 독재정권 시기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독립투사, 민주투사들이 산화하고 고초를 겪었던 뼈저린 역사의 현장, 그곳에서 1970년대 유신독재체제 하 억압의 상징인 금지곡이 울려 퍼졌습니다.





유신40년 특별전시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

콘서트 참가자들은 금지곡콘서트에 앞서 12옥사 안에서 진행 중이던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 특별전을 박한용 연구실장의 해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유신체제의 핵심을 콕콕 집어낸 연구실장님의 해설에 ‘아~’하는 작은 탄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금지된 것을 노크하다_금지곡콘서Ⅱ>

손병휘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문진오, 한동준, 류금신, 손병휘씨가 유신시대 대표적 금지곡들을 열창했습니다. 금지곡이 형무소 마당을 가득 채워감에 따라 100여 명의 청중들은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이야기손님으로 오신 김효순 전 한겨레대기자께서는 직접 탄압과 억압이 만연했던 유신독재의 체험담과 서대문형무소에서의 수감생활에 대해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말씀을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특별출연한 배우 원창연씨는 갑작스런 웃음소리와 함께 등장해 유신시대를 풍자한 시를 멋드러지게 낭독해주셨습니다. 




차분히 진행되던 콘서트 와중에 갑작스럽게 각시탈과 일제 순사가 출현해 잠시 즐거운 소란도 일었습니다. 연구소에서 출시(8월 29일, 안드로이드용)하는 친일인명사전 애플리케이션 홍보를 위한 깜짝 퍼포먼스였습니다.



<노래와 역사의 만남, 역사토크콘서트>

금지곡콘서트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8시, 홍대앞 클럽제스로 자리를 옮겨 노래손님과 이야기손님을 모시고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신독재를 되새기며 다시는 시대를 역행하는 그런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고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둥이카드소지자 │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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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2
  1. 안효림 2012.12.12 22:03 address edit & del reply

    민족문제연구소에 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요. 후원계좌를 소개해 주세요. 너무 훌륭한 일을 하시는데 저는 편히 있으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2. 송은옥 2013.12.16 13:35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요..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다카키 딸년이 돌리고 있는 것은 더욱 싫어요

    전 저 노래들이 왜 금지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는데..민주화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저 때 대딩도 아니였는데 어째서 저런 금지곡들을 잘 알고 있는지...

    참고로 전 /늙은 군인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부른답니다..

    친일매국노들을 하루 빨리 청산해야하는데...그러자면 다카키 친일매국노 딸년부터 쫓아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