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기증
지난 1월,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이 1970년~80년대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기증하였다.
총 240건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는 당시 노동조합, 교회, 사회단체 등이 발행한 성명서, 대국민 호소문, 진정서들이다. 1978년 동일방직사건, 1979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사건, 1979년 긴급조치 위반 수형자 석방 사건 등 중요한 시국사건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지금 전체사회가 커다란 감옥으로 변질되고 있는 답답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 이 감옥의 이름은 유신체제이다’라는 문구가 실려 있는 문서는 당시의 엄혹한 시대상을 잘 보여준다. ‘갱지’로 불린 값싼 종이 전단지마다 민주주의가 압살당하는 현실에 맞선 노동자, 학생, 종교인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이들은 유신체제하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돌려보라는 당부도 전단지 귀퉁이에 적어 놓았다.
심정섭 지도위원, 제39차 자료기증 도서류 총 15점 보내와
지난 2월 1일, 심정섭 지도위원 겸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이 39번째로 자료를 기증하였다.『(政界秘史)事實의 全部를 記述한다』(1966),『近園隨筆(근원수필)』(1948),『今日(금일)의 政客(정객)들』(1949)등 총15권의 도서이다.
그 중『(정계비사)사실의 전부를 기술한다』(1966)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1950년대 정치가들의 회고, 평전이 수록되어 있다.
김효순 지도위원, 도서 100권 기증
지난 2월 17일, 연구소 지도위원인 김효순 전 한겨레 대기자가『역사와 사회의식』,『한국 사회에 주는 충고』등 총 100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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