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2.07.30 유신40년 기획강좌, 끝나지 않은 유신
  2. 2012.07.12 박정희 유신시대가 향수? 그 때가 그리운 분들을 위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 쌩얼" 중간 정리] (2)
  3. 2012.06.19 [연재]"식민의 유산 유신의 그늘" (1) : 유신의 망령 (1)
  4. 2012.04.10 "역사전쟁"과 19대 국회의 과제 (2)
  5. 2012.02.22 박정희 기념도서관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다 (4)
  6. 2012.02.20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 개탄 기자회견

유신40년 기획강좌, 끝나지 않은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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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유신체제가 들어선지 40년 입니다. 40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박정희와 유신의 모습들이 남아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자가 박근혜의원이니 두말할 나위 없지요. 


이 문제들은 단순히 '박정희의 딸'이 대선후보에 나왔다는 문제만이 아닙니다. 요사이 언론에는 '역사논쟁은 그만두고 민생을 이야기 하자' 발언이라던가, '5.16'에 관련된 발언들이 연일 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들을 둘러싼 논쟁들을 나라의 권력을 잡을 집단의 역사인식과 가치관이라는데 문제가 있겠지요. 40년이 지난 유신, 그리고 유신을 둘러싼 논의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민족문제연구소에서는 식민지 시대 청산하지 못한 과거가 유신시대에 어떻게 되살아 났고, 지금 어떻게 다시 이야기 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기획강좌를 개최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끝나지 않은 유신 매주 화, 목 7시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강의실


1강 08/23(목) 식민의 유산과 10월 유신 :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2강 08/28(화) 종신집권으로 가는 길, 유신 : 김재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3강 08/30(목) 한강의 기적, 그 주인공을 묻는다 :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4강 09/04(화) 유신독재에 맞선 사람들 :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5강 09/06(목) 금지곡으로 본 유신시대 : 이영미 문화평론가


6강 09/11(화) 끝없는 예외상태, 일상을 감시하다 :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7강 09/13(목) 끝나지 않는 유신, 1972 그 후 40년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인원 : 50명 선착순 마감,

수강료 : 3만원

문의 및 접수 : 전화 02-969-0226 이메일 historia@paran.com

입금계좌 우리은행 132-126568-13-201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특별전시 식민의 유산 유신의 추억 8//~9/15 형무소 역사관 12옥사

*금지곡콘서트 8/25, 9/8 5시 형무소 12옥사 및 마당

*특별전시개막과 함께하는 금지곡 콘서트 8/8 5시~7시 형무소 12옥사 및 마당

*특별전시해설과 함께하는 서대문형무소 답사 8/25 9/8 4시 형무소 역사관,12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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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조상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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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시대가 향수? 그 때가 그리운 분들을 위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 쌩얼" 중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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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 칭했던 박근혜씨의 발언을 옹호하려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발언이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무덤에서 처절하게 과오를 반성해야 할 유신의 망령이 화려하게 부활할 기세입니다. 이에 편승하여 권력을 취하고자하는 수 많은 "유신 전도사"들이이미 박근혜씨 주변과 전면에 포진되어 있는 형국입니다.

독재를 미화하려는 그들은, 이제 친일까지 미화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대표적인 역사테러가 바로 "국사교과서"입니다.친일파 서술이나 민주화 운동에 대한 서술은 대폭 축소된 반면 경제성장에 대한 찬양이 극대화 되었습니다. 근현대사 교육 시간 자체가 축소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종박'세력들의 "멘붕적 역사관"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주입되지는 않을지 두렵고도 참담한 마음입니다.

 

군사쿠데타는 기존의 모든 가치관과 미덕을 부인하는 입니다. 거기에는 도덕과 윤리, 정의의 문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총을 갖고 칼을 갖고 탱크를 가진 힘센 놈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배반한 친일행위에도, 정의를 외치던 인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을 잡아다 탄압하고 고문했던 폭악한 반인륜적 행위에도, 노동자의 권리는 고사하고 인간의 권리 조차 누릴 수 없었던 열악한 노동탄압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자들은 이 시대가 그립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박정희 향수속에는 강도적 원리가 지배하는 사회, 페어플레이가 없이 자신들의 사적 이익이 온 사회를 지배 했던 비민주적인 이기심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다시금, 박정희의 업적을 찬양하고 숭앙하는 자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그 시절을 향수로 기억하고 싶은지 말입니다.

정치적 의사는 고사하고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었던 그 시절, 막걸리 한잔 마시다 빨갱이로 몰려 고역을 당해야 했던 그 시절, 노래는 금지되고 헤어스타일, 치마길이까지 모두 통제 당했던 그 시절, 강요된 경제성장론으로 살인적인 노동에 저항하지 못하고 폐병이 들어 비참이 쫒겨나야만 했던 그 시절, 우리의 아들'딸이 다니던 학교에서조차 병영훈련을 받으며 땀흘려야 했던 그 시절.

박정희 유신시대...과연 향수라고 여기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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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1961년 5월 16일 5.16 군사정변이 일어났다. 그리고 1961년 5월 18일 민족일보 사건이 일어난다. 군사정변세력은 반공이데올로기에 기초해 군사독재체제를 수립했다.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진보언론이었던 민족일보는 간부들이 체포되며 폐간되었다. 민족일보사장이었던 조용수는 결국 사형까지 당했다. 유신정권의 폭압성을 보여주는 서막에 불과했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 쌩얼1] 64년 3월,한일국교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제의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이 경제협력자금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왔다.이에 박정희정권은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시위를 진압했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 쌩얼 2] 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일본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시작된 '기생관광'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에 따라 본격적으로 확산되기시작했다.이를 널리 장려하던 유신정권에게 이 여성들은 일종의 천연자원이었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 쌩얼3]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사건! 박정희 정권은 3선개헌을 위해 부정선거로 개헌의석을 차지했고,이를 덮기 위해 동백림 사건을 조작.독일유학생과 교민 중 간첩으로 지명된 사람들은 한국으로 납치되어 구속되어 고문을 받았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4] 69년 3선개헌 반대투쟁! 박정희정권은 정권연장을 위해 67년6월8일 부정선거를 자행하며 개헌의석을 확보했고,69년 3선개헌안을 날치기 처리했다.정권은 탄압의 강도를 높이며 개헌을 강행, 결국10월17일 3선개헌은 최종 통과되었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5] 1970년11월13일, 청년 전태일은 근로기준법 책을 불태우고분신했다.조국근대화란 미명하에 놓여진 유신시절 노동자의 참혹한 현실이었다. 전태일의 죽음은 노동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과 한국사회 민주화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쌩얼 6] 1973년8월8일,10월유신 선포시 일본에 있던 김대중은 이에 저항했고, 정권은 김대중을 납치 바다에 빠뜨려 죽이려다 실패하고 서울로 압송했다. 이 사건으로 유신은 국제적 비난과 해외동포들의 유신반대운동에 부딪혔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쌩얼7] 1973년10월02일,유신독재 아래 모두가 숨죽일때 서울대에서 유신 이후 최초의 시위가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대되자 초강경 정책으로 일관하던 박정권은 유화책으로 처벌을 백지화하였다. 그러나 학생들의 시위는 그치지 않았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쌩얼 8] 73년10월19일, 유신반대학생들을 지지한 서울대 법대 최종길교수에게 당국이 유럽간첩단사건의 협의를 발표하자 최교수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자진 조사를 받았다.그는 3일후 변사체로 발견, 당국은 투신자살했다고 발표했다.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쌩얼 9] 74년01월08일 긴급조치1,2호발표! 긴급조치는 유신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의 특별조치이다.긴급조치는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었으며 74~79년까지 총 9차례나 공포되었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10] 74년01월26일 문인간첩단 사건.73년 10월부터 대학생과 재야인사들의 유신반대운동이 일자 문학계에서도 74년 1월 문인 61명의 개헌지지성명을 발표. 보안사령부는 이들을 고문해 조작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조사했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11] 74년4월3일,민청학련사건! 유신반대운동을한 대학생들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정부는 이들을 북한의 사주를 받아 정부를 전복하려 했다며 긴급조치 제4호를 발표하여 1024명을 조사했고 203명을 구속했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12] 74년4월25일,민청학련사건의 배후로 인혁당 관계자들을 지목 사건 조작. 사형 8명,무기징역 7명,징역20년 4명, 징역15년 4명 등을 선고했다. 8명은 대법 판결 18시간 만에 사형집행,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었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쌩얼13] 긴급조치로 언론이 제대로 보도를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은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하고 외부간섭배제,기자불법연행거부 등을 결의했다.정권의 압력으로 무더기 광고해약사태로 백지광고가 개제되었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쌩얼14] 75년2월에 실시된 유신헌법의 신임투표에서는 유권자의 79.8%가 참가하여 73.1%의 찬성을 얻었다.유신헌법에대한 어떤 비판과 이의제기도 처벌되었던 당시 상황은 관권선거의 전형적 사례로 정권은 이후 더욱 강경해졌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쌩얼15] 74년12월14일,유신정권에 의해서 조작되어 무고한 시민8명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했던 '인혁당사건'에 고문조작설을 제기하며 전모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던 시노트 신부와 오글 목사가 박정희독재정권으로부터 강제추방되었다

[트윗으로보는 유신의쌩얼 16] 75년04월11일, 서울대 농대생 김상진이 유신체제와 긴급조치에 저항,학내의 자유성토대회에서 양심선언문을 읽고 할복자살했다.장례 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였고 이는 민주진영의 지식인,특히 여러시인들의 감성을 일깨웠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17] 동일방직노동자들은 72년 한국최초의 여성지부장을 선출하며 권리를 주장했다.회사와 경찰은 노조를 탄압하며 대의원 대회를 무산시켰다. 76년 7월 여성노동자들은 옷마저 벗어가며 항의했지만 경찰은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연행해갔다

[트윗으로보는유신의쌩얼18] 1975년 08월 17일 장준하는 김대중과 재야세력을 규합하여 유신체제 반대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있었다. 하지만 장준하는 제2차 100만인 개헌서명운동을 불과 3일을 남겨 두고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앞으로 민족문제연구소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시 연재될 "트윗으로 보는 유신의 쌩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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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rrera lunettes 2013.04.24 03:15 address edit & del reply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2. nike free run 2 2013.04.25 16:45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이란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 결코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Topics 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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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식민의 유산 유신의 그늘" (1) : 유신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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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6월항쟁이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시대를 상징하는 10월 유신이 40년이 되는 해 이기도 합니다. 지금 10대는 말할 것 없고 20대, 30대까지 사람들에게 유신이란 시대는 어떤 시대인지 실감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 시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정희가 죽은 지 33년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박정희의 '추억'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새마을 운동은 다시금 국가기념일이 되었고, 각종 설문조사에서 존경받는 대통령에는 박정희가 빠지는 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2012년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 후보는 다름아닌 박정희의 딸입니다. 


40년이 지난 지금, 유신, 박정희시대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한쪽에서는 박정희기념관을 지어서 박정희의 업적과 공로만을 치켜 세우고 있습니다. 공과를 같이 봐야 한다는 말이 무색할만큼 '공'쪽에만 무게를 두고 있지요. 


민족문제연구소에서는 여전히 유신시대의 망령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오늘날을 되돌아 보기 위해  '식민의 유산, 유신의그늘'전을 개최하고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좋겠지만 다른 지방이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씩 풀어가려고 합니다. 


1부 새마을운동, 정말 새마을이 되었나

2부 조국근대화 빛과 그림자 / 전시영상, 시국선전뉴스와 대한뉴스

3부 학교, 그 잔혹한 풍경

4부 총력안보와 전국민 병사만들기

5부 명치유신, 소화유신, 그리고 10월유신

6부 감옥에 같힌 진실

[기획1]시국선전뉴스와 대한뉴스

[기획2]금지곡의 사회사

[기획3]증언으로 보는 부마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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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의 유산, 유신의 그늘전

기간 : 2012년 6월10일~6월30일

장소 : 부산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주최 : 6월민주항쟁25주년 부산행사위원회

주관 :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참고링크]

부산민주공원 홈페이지 : http://www.demopar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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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urberry bags 2013.04.27 11:02 address edit & del reply

    아니면 일반 대중들에게

"역사전쟁"과 19대 국회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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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쟁"과 19대 국회의 과제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총장 조세열


세월이 흘러가도 용서못할  대죄, 역사훼손


이명박 정부가 지난 4년간 저지른 잘못을 어떻게 다 일일이 거론할 수 있겠는가. 남북관계, 환경, 인권, 심지어 내세우던 경제까지 엉망이 아닌 분야를 찾기 힘들지만, 세월이 흘러가도 용서받지 못할 대죄 중의 하나가 역사훼손이 아닐까한다.

역대 독재정권 하에서도 정치권력의 역사변조가 지금과 같이 노골적이지는 않았다. 그들은 정통성이 없었던 만큼 속내야 어떻든 겉으로는 독립운동과 사월혁명의 정신을 존중하는 시늉이라도 했다. 그런데 지금의 집권세력은 정권 인수 단계에서부터 이데올로기 공세를 펴면서 거리낌 없이 역사 뒤집기에 나섰다.

이 정부 들어 과거사위원회 통폐합 추진으로부터 시작된 퇴행적 역사파괴는 건국절 제정 시도, 공영방송의 친일,독재 미화 다큐멘터리 방영, 이승만 박정희 백선엽 김백일 동상 건립, 박정희기념도서관 개관, 역사교과서 개악 등 민,관을 불문하고 전방위에 걸쳐 진행되었다. 그 총결산이라 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식민지 시기와 산업화에 대한 편향적 자학적 관점의 극복’을 목표로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14일, 교과부의 역사교과서 개악에 반발하여 연구소 등 422개 단체가 참여한 "역사정의실천연대" 발족식 모습



역사변조의 확대재생산


이러한 일련의 치밀한 역사변조는, 일본 극우세력의 한국판이라 할 수 있는 뉴라이트 세력이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조중동 등 수구언론과 어용관변 단체가 그 논리를 확산시키며, 정부가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형태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들이 비상식적인 역사전쟁을 도발한 배경에는 정권재창출이라는 현실적 목적 외에 나름의 이념적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친일문제나 국가폭력 등 우리 근현대사의 숨겨진 진실이 규명되면서 그간 한국사회의 주류로 행세해왔던 보수세력의 반민족적 반민주적 속성이 여지없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냉전체제하에서 효험을 봤던 색깔론도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 현실 속에서 수세적인 국면을 타개할 근본적인 대책이 절박했던 사정도 작용했다.

그들의 주장은 식민지근대화론, 자유국가건설론, 개발독재 경제성장기여론 등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일본 우익의 논리를 그대로 차용하여 한국근현대사를 자학사관에서 벗어나 긍정의 시각으로 해석하자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는 근대화의 토대가 마련된 시기로,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로, 박정희는 민족중흥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한다. 반면 대한민국 헌법에 명문화된 우리 사회의 굳건한 가치기준인 독립정신과 민주주의는 여지없이 능욕당하는 수난을 겪게 됐다. 독립운동을 과대포장된 테러리즘으로 민중민주항쟁은 좌파의 폭동으로 비하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6일 일제징용피해자 유족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는 분쟁지역' 및 '친일파 재평가' 등의 친일 발언으로 논란이 된 새누리당 부산 해운대 기장을의 하태경 후보의 사죄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10.26에서 멈춰버린 박근혜의 역사시계


그런데 우려스러운 일은 보수세력의 여망을 안고 차기 대권 주자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박근혜 씨의 역사관은 더욱 과거회귀적이며 폐쇄적이라는 점이다. 그는 5.16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10월유신을 불가피한 결단에서 나온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박정희를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한 일에 대해서는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위협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던 반면, 일본 우익의 사관을 방불케한다는 평을 받은 뉴라이트의 대안교과서에 대해서는 ‘시대적 쾌거’라고 칭송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총선에서 역사인식의 문제로 이영조 박상일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전격 철회한 것도 다분히 선거공학의 관점에서 이루어진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은 공천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의 역사인식에 다름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박근혜 씨는 선거기간 내내 이번 총선이 과거를 부정하는 세력과 미래를 지향하는 세력의 대결이라고 누누이 강변했다. 그가 추호의 의심도 없이 긍정하는 과거는 아마 박정희 시대일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와 같은 이분법은 그 전제부터 잘못되었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친일도 헌정파괴도 사법살인도 그 어떤 잘못도 부정할 수 없는 성역에 속하고 만다. 과거에 대한 성찰을 애써 외면하는 그의 역사 시계는 10.26에서 멈춰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상황이 이러할진대 이러한 역사인식을 고수하는 정치지도자를 한 축으로 전개될 19대 국회에 역사복원을 주문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일이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역사란 한 정권의 전유물이 될 수 없으며 한 정치인의 입맛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곧 19대 국회의 지형이 드러나겠지만 어느 편이 다수를 차지하든 역사문제에 관한 한 당리당략을 떠나 민족의 미래를 내다보는 거시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마땅할 것이다.


▲ 지난 2월 21월, 박정희 대통령 기념ㆍ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근혜 위원장의 모습



역사서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절실하다.


역사와 관련된 19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역사문제에 권력이 관여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일이다. 최근 역사교과서 개편과정에서 벌어진 학계 외부의 부당한 압력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금언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전경련 상공회의소 국방부 경찰청 재향군인회 등 온갖 이익단체와 정부기관까지 나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들이대는 전대미문의 현상까지 일어난 것이 좋은 실례이다. 이런 사태를 방치한다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와 교육의 대체가 흔들리는 악순환을 면치 못할 것이 자명해 보인다. 따라서 사실상의 사전검열을 방지하고 역사서술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국회가 법적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현 정부 들어 현저히 왜곡되면서 중단된 과거사청산과 관련된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단행해야 한다. 과거사 관련 특별법은 대부분 해당 위원회의 활동 종료 후 재단 또는 사료관을 설치하여 후속사업을 진행하도록 명시해 놓고 있다. 그런데 과거사청산이 미완의 상태에 있음에도 연구,조사,교육이나 피해자에 대한 배상,보상 등 국가 차원의 노력은 완전히 실종되고 말았다. 국가폭력의 피해자 등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안이 다수 밝혀졌음에도 이를 회피하고 있는 현실은 국가의 직무유기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회 사무처가 공개한 19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배지



역사는 굴절될 것인가 바른 이정표가 될 것인가


3.1운동과 4월혁명으로 대변되는 헌법정신도 구두선에 그치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독립정신과 민주적 시민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는 방안을 입법을 통해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근현대사 교육의 강화와 국가시험 필수과목 지정,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 개선과 보훈 교육의 정립, 발굴보훈의 확대를 위한 전면적인 독립운동 인물정보 구축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한일간의 과거사문제도 차기 국회가 주목해야 할 분야이다. 한일간에는 여전히 ‘일본군위안부’문제 독도문제 등 과거사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 '한미일'동맹을 의식한 한국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는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독도 영유권 주장에서 나타나듯 일본의 도발을 점차 강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해 왔다. 이미 일회적인 대응이나 외교적 수사만으로는 일본을 제어할 수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적극적인 대처를 회피한다면 국회가 실질적인 정책수립과 대안모색에 나서야 하리라 본다.

이명박 정부 4년 만에 역사정의는 크게 후퇴하고 말았다. 복원하는 데만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들 것이다. 그러나 정신세계의 오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다. 19대 국회가 역사바로세우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우리 역사가 이대로 굴절되고 말 것인가 아니면 미래세대의 바른 이정표가 될 것인가는 차기국회의 선택에 달려있다.


『독립정신』63호, 권두언(게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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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afas de sol carrera 2013.04.27 15:19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http://noq.scarpehoganlt.com/ sito ufficiale hogan,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 supra skytop 2013.04.28 03:24 address edit & del reply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Topics 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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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도서관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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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도서관은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다
 - 박정희 기념 ·
도서관 개관을 보며


역사의 반역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21세기 역사의 반역이 시작되었다. 그것도 1972년 공포의 유신 독재 40년 만에 박정희라는 친일 독재의 망령이 무덤에서 부활하고 있다. 박정희 기념.도서관이 바로 그것이다. 단언컨대 세상이 뒤바뀌고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결코 박정희는 기념할 대상이 아니다.

박정희군이 혈서로 군관을 지원했다는 「만주신문」1939년 3월 31일자 보도. ⓒ 민족문제연구소





박정희가 누구인가. 그는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쳐 천황을 받들고 충성하겠다”는 혈서를 쓰고 교사직도 팽개치고 자진 만주군관학교에 입교하고 일본 육사를 거쳐 항일무장세력을 탄압하는 데 앞장 선 다카기 마사오, ‘최후의 일본제국군인’이었다. 모든 조선인들이 해방을 맞이했지만 그는 패전을 맞이했다. 일제가 패망함으로서 그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그것만이 일제 식민지시기 박정희의 삶의 실체였다. 천황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한 그가 일본이 패망하지 자결을 하지 않은 게 오히려 놀라울 뿐이다. 박정희는 일본 천황제파시즘의 정점에 있었던 일왕 쇼와의 아들이다. 그가 선포한 10월유신 조차 일본의 메이지유신의 근대화 모델과 1930년대 일본 군국주의가 내세운 군국주의 이념인 쇼와유신의 분단형 버전에 지나지 않는다.

박정희는 민족반역자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적이다. 4.19민주혁명의 꽃을 군화발로 무참히 짓밟으며 이 땅에 18년 군부독재의 길을 장본인이다. 심지어 남북통일을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유신체제를 선포해 종신독재를 꿈꾸었다. 개인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조국과 민족 그리고 사상과 양심마저 내던지며 변신을 거듭한 자가 바로 박정희였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지만, 박정희만은 결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어느 독립운동가는 절규했다.

박정희가 걸어온 삶이 이렇듯 뚜렷하게 부정적이기에, 그의 추종자들조차 박정희의 공로로 드는 것은 오직 하나 경제성장이었다. 그러나 박정희식 경제성장의 밑천으로 내세우는 대일청구권자금은 일본제국주의가 우리 민족에게 자행한 수많은 범죄사실을 불과 몇 푼의 돈을 받는 대가로 눈감아 버린 것이었다. 더구나 한일협정 전후 불법적인 검은 돈의 뒷거래가 이루어졌다는 미 중앙정보부의 충격적인 보고서도 공개되었다.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독립국가로서 새로 조약을 맺으면서 이 무슨 매국적 망발이란 말인가! 이 미 정보부의 보고서의 진실도 밝혀져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선진화를 하겠다고 하면 장기집권을 용인할 수 있다는 말인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산26번지에 자리한 '박정희 기념.도서관



허울 좋은 ‘고도성장의 금자탑’ 아래에는 ‘베트남전쟁’에서 의미 없이 죽어갔거나 아직도 고엽제 휴유증에 시달리는 수만 명 베트남 참전군인의 비극과 베트남 민중의 한이 배어 있다. 박정희가 휘날린 조국근대화의 허황한 깃발에는 저임금 장시간 중노동에 항의하다 무참히 짓밟힌 노동자들의 피가 묻어 있다. 새마을운동의 노래가 높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빚더미에 눌린 농민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고, 화려한 도시의 그늘 아래 수 백만 도시빈민의 통곡이 넘쳐흐른 게 박정희시대였다.

조국근대화를 위해 장기집권이 불가피했다고? 망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많은 독재자들이 장기집권을 위해 내세운 상투어가 바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서” 아니었던가? 그러고는 제멋대로 헌법을 뜯어고치고 군대와 경찰 그리고 정보조직을 통해 피로써 장기집권을 꾀했다. 그리고 예외 없이 국민들에게 쫓겨나거나 죽임을 당한 사실을 상기하라. 박정희 또한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박정희의 이른바 근대화는 ‘피의 근대화’였다. 앞으로도 선진화를 하겠다고 하면 장기집권을 용인할 수 있다는 말인가?

박정희시대에는 오적(五賊)과 떡고물로 표현되는 부정부패가 보다 거대한 규모로 우리 사회에 구조적으로 자리잡았다. 고질적인 정경유착과 재벌의 족벌 경영,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만성적인 외채경제는 박정희가 주조한 왜곡된 경제구조의 핵심이며,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다. 심지어 박정희와 그의 추종자들은 안보와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인간의 모든 가치가 유보될 수 있다고 주장해, 인간을 오직 빵으로만 사는 동물적 존재로 돌려버렸다. 박정희가 민주화를 훼손시켰지만 경제성장의 공로는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은,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인간의 모든 가치를 희생해도 좋다는 전도된 가치관에 다름 아니다. 이런 반인간주의 이념을 21세기 한국사회의 가치관으로 계승, 보급한다는 것은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가능하겠는가!


국민들을 상대로 자행하는 거대한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 바로 ‘박정희기념.도서관’이다

박정희 기념.도서관이 개관한 21일, 역사정의실천연대가 주최한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 즉각 중단 기자회견’이 박정희 기념.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박정희가 집권한 시대는 민족과 반민족, 민주와 독재, 그리고 통일과 반통일이라는, 결코 화해할 수 없는 두 가치관이 투쟁하던 시대였다. 이 빛과 그림자의 투쟁에서 박정희는 언제나 반민족으로, 독재로 그리고 반통일의 화신으로 군림했다. 그리고 이 암흑의 지배 아래 수많은 친일잔재와 파쇼 세력이 기만적인 ‘조국근대화의 기수’로 때로는 ‘박정희 신도’로 자처하면서 박쥐의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기념사업’은 박정희 시기 그의 ‘공범’들과 박정희가 남겨놓은 관변 시스템에 유착한 세력 그리고 지지 기반을 넓히려는 현 집권층의 권력욕 그리고 ‘뼛속가지 친일과 친미로 물든’ 이명박 대통령의 자의적인 역사 해석이 엉키어 진행되는 추악한 권력놀음에 지나지 않는다. 박정희 집권기 구축된 권력집단이 자신의 기득권을 21세기까지 연장하고 정당화하고자 국민들을 상대로 자행하는 거대한 범죄의 재구성 현장이 바로 ‘박정희기념.도서관’이다.

더구나 이 기념관이 만들어지면 기념관측은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겠다고 한다. 우리들의 자녀들이 친일과 독재를 해도 버젓이 기념하는 이 시대의 역사범죄에 대해 무엇이라고 할 것인지 차마 낯을 들 수 없다. 박정희기념.도서관을 용납하는 것은 우리가 미래 세대에 대한 예비 범죄마저 방조하는 것에 다름없다.

더구나 독재자의 딸이 집권 여당의 최고 실력자이자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공인의 신분임에도, 아버지의 친일과 독재의 업을 대속하는 대신 그 업적을 칭송하는데 앞장서는 데 대해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이 무색하게 헌누리당으로 가는 이 역사의 반동을 방관할 수 없다. 진실이 침묵할 때 거짓이 장화를 신고 온 동네를 돌아다닌다고 했다. 이제 거짓의 역사를 뿌리봅고 진실과 정의의 역사를 세우는 일에 나서야 한다.

그렇다. 지금은 박정희 기념사업이 아니라 박정희 청산사업이 시작될 때이다.

*이 글은 통일뉴스에 동시 개제되었습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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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뽀빠이 2012.02.26 15:14 address edit & del reply

    박정희는 한국의 영웅입니다. 민주당의 윤보선 대통령은 미국의 원조받은 돈으로 나눠먹기를 했습니다. 국민들은 굶어 죽던지 말던지, 자기들끼리 나눠먹기 해서. 박정희가 국민들 살릴려고 쿠테타 일으켰습니다. 박정희 없었다면 한국은 아프리카 같은 거지 나라입니다. 1960년대 한국은 농사가 안되서 많이굶어죽음...보릿고개

    • 쯧쯧쯧 2012.02.27 13:20 address edit & del

      ㅉㅉㅉ

  2. 홍길동 2013.04.12 21:36 address edit & del reply

    진정한 영웅을 호도하는 당신(들) 무뇌아가 분명합니다.
    찌꺼지 가짜보도로 국민을 바보 만드는 당신(들) 정말 등신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추앙받아 마땅합니다.
    역사를 호도하고 말도 절도 아닌 거짓으로 포장하는 당신(들) 정말 서글픈 인생입니다.

  3. 떡붕어탕수 2013.08.19 22:35 address edit & del reply

    박정희가 친일파가 아닌 건 이미 법원에서 판결난 부분이 아닌가, 애초에 그 혈서가 있다는 명백한 증거도 없다. 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오도하지?

    박정희가 독재자다 라는 말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물론 그 독재가 잘한 독재냐 잘못한 독재를 따지면 단연 전자겠지. 세상 어느 나라에 근현대사에 이런 발전을 이룬 지도자가 있는가?

    애초에 논밭에서 일하던 가난한 농업국가가 일단 민주주의라고 도입은 했는데, 우리나라는 역사에서 단 한 번도 민주주의를 논해본 적 없는 나라이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 박정희 독재자라고, 심지어는 친일파라고 귀태니 뭐니 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폄훼하는데 거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전에 최장집 명예교수가 말한 이야기 중에 박정희식 지도자상이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최장집이 누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진보다운 진보를 논하는 교수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등 다양한 서적을 낸 명망높은 진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민주주의 역사가 없는 나라에서 처음부터 어떻게 민주주의다운 행동을 할 것이며, 그것을 실천해나갈 수 있단 말인가? 광복 이후 정부 수립이 70년이 채 안 된 지금에 와서 그 때 그렇게 했으니까 독재자다 뭐다 하는 말 자체가 당시의 시대상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지금의 관점에서 평가한 사료 아닌가?

    쿠데타 자체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맘은 없지만, 그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독재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가 있다. 그렇게 5060년대가 부끄러웠는가? 왜 잘한 것은 보지 못하고 중립적인 시각을 갖지 못하는가?

    박정희 대통령 잘못한 거 많다는 거 이해한다만, 왜 그것을 확대하고 날조하는가? 왜 공을 인정하지 않고 그냥 과만 주구장창 이야기하고 사실 날조하고, 그러는 것인가?

    이런 거 올려가지고 괜히 선동하지 말고 니 할 일이나 잘 해라. 본업에 충실하는 게 나라에 이바지하는 길이니까.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 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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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갑자기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이 발표되었습니다. 작년부터 개관이 계속 미루어 지다가 2월에 들어서 개관을 하는군요. 준공은 이미 2011년 11월에 완료되었습니다만, 몇달이 지난 후에야 개관을 하네요.

개관소식이 나오자 몇몇 뉴스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개관중단촉구, 개명운동, 박정희 관련 서적논란 등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신40년, 총선과 대선을 앞에 둔 시점, 그분의 따님이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고있는 지금,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일일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개관에 맞추어 개관규탄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단, 개관모습을 보고난 후 다시한번 글을 올리지요.



아래는 역사정의실천연대의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 규탄 기자회견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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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12년 2월 21일(화) 10시
장소: 박정희 기념․도서관 앞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산26번지)
주최: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

 

 

1. 오는 21일 ‘박정희 기념·도서관’이 기습적으로 개관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친일·독재 전력이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관 건립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회귀 세력들은 결국 국민의 혈세로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역사범죄를 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신 40년’을 맞아 유신잔재 청산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유신의 망령을 기념하겠다는 역사날조 정점의 상징물인 것입니다.

 

2.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오는 21일(화) 오전 10시 ‘박정희 기념·도서관’ 앞에서 국민의 혈세로 친일․독재 원흉을 우상화하려는 ‘박정희 기념·도서관’ 개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3.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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