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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

自畵像_벼락이 떨어져도 나는 내 서재를 뜰 수가 없다 EBS 지식채널ⓔ가 지난 2012년 11월 친일연구의 선구 임종국선생의 기일을 맞아 선생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치셨던 임종국 선생이 1989년 11월 60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후,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결코 손에서 놓지 않았던 선생의 친일연구 업적과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1991년 민족문제연구소는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연구소는 친일청산과 역사정의실현이라는 선생의 뜻을 더욱 널리 확산시키고 이를 실천하는 후학을 격려하고자 임종국선생기념사업회를 만들고 을 제정해 2012년 11월까지 총 6회의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1965년 굴욕적인 한일협정이 체결되자 우리 근현대사 왜곡의 근본 원인이 과거사 청산의 부재에 있음을 직시하고, 사실상 금기시되.. 더보기
절망을 희망으로, 희망을 행동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희망을 행동으로!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담는 시민역사관         역사전쟁은 단판의 승부가 아닙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009년 국민의 힘으로 친일인명사전을 편찬했습니다.            2012년 역사다큐 백년전쟁! 거짓역사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2013년 올해 시민역사관의 주춧돌을 세우겠습니다.            민족반역자들에게 분노했다면, 역사적 진실에 가슴을 쳤다면         허탈과 좌절을 떨쳐버리고 시민역사관 건립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시민역사관 건립모금 현황        .. 더보기
박정희 혈서기사가 조작이라구요? - 종북놀음과 박정희 혈서 (1)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 찌라시 수준의 인쇄공해물, 종북백과사전 지난 19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극우논객 조갑제 씨가 펴낸 종북백과사전을 거론하며 야권의 주요 지도자들을 싸잡아 종북 정치인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틀 뒤에는 민주통합당의 박지원 원내대표가 친일인명사전을 인용하면서 “친일?종북의 원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해 종북논란이 바야흐로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다. 종북백과사전 대 친일인명사전이란 몹시 마땅찮은 구도를 앞에 두고, 우선 친일인명사전 편찬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서 이러다 두 책이 혹시 같은 부류로 취급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다. 2009년 11월 8일 친일인명사전이 전국민적 관심 속에 발간되자, 같은 달 26일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라는 정체불명의 급조 극우단.. 더보기
박정희 혈서기사가 조작이라구요? - 종북놀음과 박정희 혈서(2)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 박정희 혈서기사 발굴의 일등공로자, 조갑제 그들이 그렇게도 조작이라고 믿고 싶은 박정희 혈서가 실린 1939년 3월 31일자 만주신문 원본은 현재 일본 국회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일반인은 마이크로필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출력도 가능하다(『滿洲新聞』 康德 六年(昭和 十四年) 三月 三十一日, 日本 國會圖書館 所藏 마이크로필름). 이조차 일본이 박정희를 음해하기 위해 조작된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정신분석학적 처방 외에 달리 방도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박정희 혈서 발굴의 일등 공로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조갑제 씨다. 그는 자신의 저작인 『박정희』(1992, 까치)에서 박정희가 군관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혈서를 쓴 사실을 처음 언급하여 발굴추적의 물꼬를 텄다... 더보기
다카키 마사오, 민족문제연구소에 문의가 많아 간략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어제(4일) 저녁 대선토론에서 나온 ‘충성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 이름 박정희. 친일과 독재의 후예’라는 이정희 후보의 발언 때문인지 오늘 연구소로 문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간 연구소가 조사하고 축적한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는 4,389명 친일인사 중 1인으로 박정희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주요행적과 일제강점기의 상세한 친일행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총 3권 1질의 방대한 사전분량을 스마트폰 안에 쏙 넣을 수 있게 ‘친일인명사전앱’을 출시해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9년 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을 내놓기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는 법원에 자신의 아버지와 관한 사전 게재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사전 .. 더보기
꼭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_ 친일인명사전 앱 반민특위가 와해된 지 60년, 민족문제연구소 출범 18년 만인 2009년 11월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은 국민이 만들어 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전 발간은 연구소의 18년을 한결같이 지켜주고 함께 해주신 7,000여 회원이, 2004년 국회(한나라당)의 사전편찬 기초조사예산 전액 삭감에 분노해 단 11일 만에 삭감액 5억 전부를 모아주신 3만 여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때 연구소는 그 감동을 고스란히 안고, 친일인명사전을 반드시 발간해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 그 때의 대국민 약속을 지키고 전국민적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02년 국치일 8월 29일에 친일인명사전 앱을 출시했습니다. 연구소는 그간 친일인명사전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 더보기
민주 사회가 지탱되는 기본원리가 무너졌다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민철 이명박 정권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치 수학 공식처럼 정권 말기면 드러나는 비리가 이 정권이라고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다. 그 비리의 결정판은 역시 세간에서 ‘상왕’으로 불리던 대통령의 형 이상득 씨의 구속이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망나니마냥 수행하던 검찰이 이제 그 칼끝을 돌려 현 권력 심장부를 깊숙하게 찌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권력 무상의 씁쓸함을 느끼기에 앞서 완장들의 본질을 보는 같아 인간에 대한 환멸까지 느낄 지경이다. 이명박 정권의 대차대조표는 곧 나올 것이다. 이념적인 선호에 따라 그 평가가 매우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그 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낙제점을 면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세력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그동안 한.. 더보기
민족문제연구소 심정섭 회원, 근현대 자료 215점 기증 민족문제연구소 심정섭 회원, 근현대 자료 215점 기증 하나하나 포장해서 기증해 주신 자료 215점 심정섭 회원이 지난 5월에 이어 또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연구소에 기증 해 주셨습니다. 자료는 총 215점을 헤아립니다. 한점 한점 꼼꼼하게 직접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기증해주신 자료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나주지역에서 발행된 영수증, 지세명기대장, 각종 서신, 간찰, 1940년~1960년대 상장, 근하신년 엽서, 명함, 금융자료, 지방행정자료 등 입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나눈 편지 기증 해 주신 자료 가운데 몇 가지 재미있는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경성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가 여러장 눈에 띕니다. 편지봉투에 적혀있는 아버지는 박진옥(朴陣玉)씨 입니다. 조선총독부 직원록을 확인 .. 더보기
[연재]"식민의 유산 유신의 그늘" (6) 죄인의 말 이오덕 선생님의 '죄인의 말' 민주교육운동, 우리말살리기와 글쓰기교육으로 잘 알려진 고 이오덕 선생님은 일제시기부터 교사였다고 합니다. 교원시험에 합격하여 교육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지요. 하지만 이오덕 선생님이 갓 교사가 된1944년은 한창 전쟁의 광기가 극을 달하고 있던 때 였습니다. 그 광기는 교육현장에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1982년, 이오덕선생님은 한편의 글을 씁니다. 일제시기, 교사가 되었지만 자신의 위치는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훈련시켰던 식민지 교육의 담당자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교육현장의 모습들은 해방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교육현장에 관한 반성의 글이 바로 '죄인의 말'이었습니다. 몇 구절 옮겨 볼까요?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교단에서 무엇을 하였던가. 내가 여기서 할 말이 .. 더보기
친일인명사전! 당신의 이름으로 아이들, 지역주민, 일본 조선학교에 전했습니다 친일인명사전 기부프로젝트, 두 번의 성공적 마감 ! 우리 연구소와 아름다운재단이 소셜펀딩 개미스폰서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한 는 지난 2월 28일~4월 1일 사이 모두 2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총 1천만 원이 넘는 모금이 이뤄졌고, 전국 각지 44곳의 대안학교, 마을도서관, 시민단체 등에 친일인명사전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조선학교에 전할 6권의 사전은 ‘조선학교돕기 몽당연필’에서 오는 6월 22일 개최한 도쿄 콘서트 즈음에 해당 조선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라 합니다. 소셜펀딩, 공감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 연구소는 소셜펀딩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사전이 발간된 지 만 2년이 지난 뒤라 프로.. 더보기